나: 어, 그냥 재밌어서 하는 거야.

1막1장
2023-07-21
조회수 102


연기? 글쓰기? 

왜 하는데? 해서 뭐할 건데?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 보려고 마음먹었던 순간, 이런 질문에 마음을 접었던 적 있으신가요? 

특히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는 취미일수록 이런 말을 듣게 될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나, 글쓰기를 한번 해볼까 해.

나, 연기를 한번 해볼까 해.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의 마음에도 ‘그걸 굳이 왜 해?’라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 아닌가요? 

취미란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인데, 여기서 쓸모를 찾는다는 게 말이에요.





여기서 여러분께 강연 하나를 소개할까 해요.

바로 테드 강연 <Be an artist, right now!>인데요.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는 김영하 작가가 진행한 강연이랍니다.

예술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공감할 만한 내용이 많으니 시간이 되시면 꼭 한번 검색해서 들어보시길 바라요. 


김영하 작가는 이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어요. 

예술은 뭘 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 자체가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이죠. 


‘그것은 우리 영혼을 구원하고 우리가 즐겁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가 한 말을 그대로 옮겨 적어보았는데요. 1막1장은 이 말을 듣자마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답니다. 저희는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자기 삶의 빛깔을 더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요! 


김영하 작가는 여기에 덧붙여 예술의 쓸모를 묻는 사람들에게 용기 있게 굴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도 누군가가 예술의 쓸모를 묻는다면, 그처럼 당당하게 말해보세요. 


‘그냥 즐거워서 하는 거야. 재밌어서 하는 거야.’


취미 연기든, 그 밖의 다른 것이든. 여러분이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때, 그걸 하는 이유는 재미만으로 충분하단 사실을 기억하세요. 






 

여기까지 꼭 한 번쯤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짧게나마 나눠보았습니다. 

혹시 여러분이 취미 연기에 대한 관심으로 이 글을 보게 되셨다면, 그리고 나를 붙잡는 말들로 인해 도전을 망설이는 중이셨다면 이제 망설임을 내려두고 취미 연기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뎌 보시기를 바라요.


모두가 예술가임을, 사람들이 예술을 통해 한층 더 다채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믿는 저희 1막1장이 여러분이 걸어갈 취미 연기의 길을 계속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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