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낭독축제 <희희낭낭 페스티벌>📚 I 축제 일시 및 장소 I 11/26(토) 15시 @뭐든지 소극장(*종로 소재) I 축제 낭독작품 라인업 I 1) 희곡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 장 아누이 作 2) 희곡 <아들> - 플로리앙 젤레르 作 3) 희곡 <비평가> - 후안 마요르가 作 4) 희곡 <단지 세상의 끝> - 장퀴르 라갸르스 作 |
🌟 희곡 낭독극의 배우가 되어봐요 🌟
<제2회/희희낭낭 페스티벌>의 네 번째 희곡,
희곡 <단지 세상의 끝> 낭독팀 모집
I 작품: 희곡 <단지 세상의 끝>
I 첫 모임: 10월 8일(토) 12시 10분
I 장소: 더하다 스튜디오 (성수)
I 회차: 총 5회차(연습 4회 + 낭독공연 1회)
I 정원: 5~12명
* 여성멤버 마감! (10/5 기준) / 남성멤버 신청 가능 *
*신청 비용에 도서 및 배송료가 포함됩니다.
* 원활한 배역 배분을 위해 성비를 고려합니다.
*모든 카드사 3개월 무이자 가능!
🥳🥳🥳
올 가을, 1막1장의 낭독축제
<희희낭낭 페스티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희희낭낭 페스티벌 기획 의도
🤝 왜 희곡을 '낭독'해야 하냐고요?
" 문학의 역사는 곧 희곡의 역사이다. "
- 장 폴 사르트르 (Jean-Paul Charles Aymard Sartre)
희희낭낭 페스티벌은 희곡을 읽고 함께 낭독회를 하는 1막1장의 본격 희곡 낭독 축제입니다. 1막1장이 희곡 및 연극 서적 전문 출판 브랜드인 지만지드라마와 함께 기획한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공연예술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우리나라에서 희곡은 그다지 익숙한 문학 장르가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곡은 고대 그리스 비극을 시작으로 한 인류 최초의 문학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에도 꾸준히 쓰이고, 남겨지고, 무대에 오르고 있는 중요한 문학 중 하나입니다.
1막1장은 이런 희곡을 함께 소리내어 읽자고 꾸준히 제안해왔습니다. 왜냐구요? 희곡이 독자보다는 관객을 생각하고 쓰여진 작품인 만큼, 혼자서 읽는 것보다 함께 배역을 맡아 종이의 대사들을 우리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읽을 때 희곡 읽기의 가치와 즐거움이 오롯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 같은 작품일지라도 누가 읽느냐에 따라 새롭고 다르게 다가오죠. 1막1장의 <희희낭낭 페스티벌>은 이 '희곡'이라는 문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여러분들과 더 누리고 나누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희곡의 재미, 더 알아가보고 싶지 않나요? 희희낭낭 페스티벌을 통해 한 편의 희곡을 함께 낭독무대로 올리면서 제대로 알아가 보자구요! 지금 바로 축제의 일원으로 함께해주세요!🥳
희희낭낭 페스티벌 추천 대상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영화 <단지 세상의 끝> 원작을 직접 연기해보고 싶은 분!
✔️ 희곡 한 편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으신 분!
✔️ 희곡 한 편을 내 목소리로 읽고 싶은 분!
✔️ 낭독 공연을 통해 새로운 내 모습을 찾고 싶은 분!
✔️ 희곡을 사랑하는 1막1장의 멤버들과 함께 하고픈 분!
✔️ 낭독회 발표를 통해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고픈 분!
✔️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기쁨을 느껴보고픈 분!
희희낭낭 페스티벌 희곡 작품
📚 네 번째 엄선작 <단지 세상의 끝>
희희낭낭 페스티벌은 1막1장과 지만지드라마가 함께 낭독축제를 위해 엄선한 네 가지의 작품과 함께합니다. 이번 제2회 희희낭낭 페스티벌의 작품 라인업은 희곡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아들>, <비평가>, <단지 세상의 끝> 등의 작품과 함께하는데요. 이번 축제의 네 번째 작품, 장퀴르 라가르스가 집필한 희곡 <단지 세상의 끝>을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 희곡 <단지 세상의 끝> 이런 작품이에요!
“이해는 못 해. 하지만 널 사랑해. 그 마음만은 누구도 못 뺏어가.”
- 극 중 어머니, 나탈리 베이의 대사
나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가족이라 하면 언제든 힘이 들면 돌아갈 수 있는 포근한 항구 같은 곳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 영화에서는 제목처럼 가족을 '단지 세상의 끝' 처럼 느끼게 합니다.
<단지 세상의 끝>은 프랑스의 작가이자 극 감독, 연출가인 장뤼크 라가르스가 집필한 희곡입니다. 2016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의 동명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의 원작이기도 해요. 이 작품은 라가르스가 에이즈 선고를 받고 사망하기 몇 년 전 쓴 작품으로, 극의 주인공인 '루이'가 불치병을 앓는 등 작가와 닮은 점이 많아 자전적인 이야기로 느껴지는데요. 그가 극을 탈고한 후에도 세 번이나 다시 고쳐 썼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에 특별한 애착을 가졌던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희곡 <단지 세상의 끝>을 선정한 이유는?
<단지 세상의 끝>은 오랫동안 집을 떠났던 장남 루이가 자신이 불치병에 걸려 곧 죽을 것이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며 시작됩니다. 루이는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온 것이지만, 가족은 십수년간 코빼기도 비치지 않은 그에게 원망과 비난, 분노를 쏟아냅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하려던 말은 하지 못한 채 다시금 집을 떠나게 됩니다. 그가 마주한 가족은 기나긴 소통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할 수 없는 낯설고 어려운 존재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어쩌면 남보다도 더 서로 상처를 주고 받았던 인물들을 우리 목소리와 표정 그리고 감정으로 재해석해봅시다. 어쩌면 연기 경험 뿐만 아니라 나와 우리 가족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거예요.
프로젝트 진행자
📚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I 조우현 배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및 석사 수료 / 극단 '실한' /.연극 <버닝필드>, <낯선 이> 등 다수 /스피치 자격증 1급, 보이스 트레이닝 자격증
반갑습니다, 조우현입니다. 멋 모르던 시절, 짝사랑처럼 시작한 연기는 이제 제 업이 되었습니다. 연기는 저를 바로 잡아주는 스승이기도, 생의 긴 터널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기도, 풀이 죽어 기 한번 못 필 때 고통의 중력을 버티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귀엽고 소중한 연기! 여러분도 충분히 연기에게 위로받고 사랑받으며 '연기'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혼자서는 낭독하기 어려웠던 명작을 분석하고 연기하며 연기의 가치를 나누고 싶습니다. 초라하지만 귀여운 우리의 과정을 기다리고 다독이고, 연기로 우리 삶의 경험을 반영하고 변형해 봅시다. 용사들! 용기의 발걸음을 내딛어 봅시다. ☺️🙏🏻
희희낭낭 페스티벌 커리큘럼
🎨 희곡 낭독 '어떻게' 하나요?
💭 낭독 프로젝트 진행 가이드
첫 모임 전 집으로 배송된 지만지 드라마의 희곡을 읽습니다. 그리고 첫 모임 날 설레는 마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우리의 목소리로 희곡을 다시 읽습니다. 나 혼자 읽었던 희곡이 멤버들의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까요? 작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며 낭독회를 위한 배역을 정하고 낭독의 디테일을 잡아가며 알찬 두 달 간의 여정을 촘촘하게 만듭니다. 희희낭낭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세부 진행 내용은 유동적으로 변경되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회차별 커리큘럼
[1회차] 첫 리딩 - 배역 탐색
본격적인 낭독에 앞서, 먼저 간단한 배우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충분히 이완시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작품을 리딩 해 볼 거예요. 내가 맡고 싶은 배역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배우일지 탐색하는 시간을 갖습니다.(*미션 있음)
[2회차] 생생한 캐릭터 - 배역 캐스팅
배우 훈련을 통한 워밍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작품을 리딩 해볼 겁니다. 이번 주에는 캐스팅을 완료하고 생생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집중해 봅니다. 캐릭터가 놓인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의 행동과 대사에 초점을 맞춰서 장면을 읽어 볼 거예요.(*미션 있음)
[3회차] 배우로 존재하기 - 장면 디테일1
배우 훈련, 즉흥 연기를 통한 워밍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회차에는 어떻게 하면 인물의 상황을 더 잘 나타낼 수 있을지, 말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정말 배우가 되어서 치열하게 고민해서 장면을 구성해 봐요.(*미션 있음)
[4회차] 낭독회 최종 점검 - 장면 디테일2
낭독회에 앞서 장면을 조금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 볼 거예요. 때로는 관객이 되기도, 배우가 되기도, 연출이 되기도 할 겁니다. 지난 시간 연습하였던 장면을 다시금 점검하고 우리들의 낭독회를 준비합니다.(*미션 있음)
[5회차] 희희낭낭 페스티벌 - 낭독회 발표✨
희희낭낭 페스티벌에서 두 달 간의 여정을 함께한 4개의 팀 멤버들과 낭독회를 엽니다. 우리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총 4개 희희낭낭 프로젝트 팀의 낭독회를 감상하고 이야기 나눠요!
*프로젝트 모임 이후 원하는 분들에 한하여 티타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행 일정 안내
📆 프로젝트 참여 기본 정보
I 희곡 <단지 세상의 끝> 낭독 배우팀 (with 조우현 배우)
I 낭독 연습 장소
더하다 스튜디오 메인홀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7길 3 4층 왼쪽 스튜디오)
I 정원: 최소 인원 5명, 최대 인원 12명
* 최소 참여 인원이 미달될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2주 연기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I 일정(총 5회차)
- 2회차: 10/8(토) 12시 10분 (150분)
- 3회차: 10/22(토) 12시 10분 (150분)
- 4회차: 11/5(토) 12시 10분 (150분)
- 4회차: 11/19(토) 12시 10분 (150분)
- 5회차: 11/26(토) 15시 *낭독공연
I 일정 한 눈에 보기
I 제2회 희희낭낭 페스티벌(*5회차)🎉
I 일시: 11/26(토) 오후 3시~8시
I 장소: 뭐든지 아트하우스 B1 소극장
희희낭낭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멤버들과
두 달 동안 함께 읽었던 희곡들을
소극장 무대에서 나누는 낭독회가 열립니다!
희곡을 읽는 재미가 한가득!
🤹♂️ 프로젝트 체크 포인트! (3가지)
✅ 희곡 큐레이션 & 직배송
: 1막1장과 지만지가 엄선한 보물같은 희곡 한 편이 집 앞으로 배송됩니다. 분홍빛 커버가 인상적인 지만지 드라마의 원작 희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프로젝트 모임
: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가 리더로 참여하며 두 달의 시간 동안 희곡과 낭독의 매력 속으로 안내합니다.
✅ 회희낭낭 페스티벌 & 낭독회
: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희희낭낭 페스티벌! 총 4개의 희희낭낭 팀과 함께 모여 두 달간의 희곡 낭독회를 만듭니다.
📦 지만지 도서 배송 안내 (필독)
1. 도서 배송은 프로젝트 시작 1주일 전부터 시작됩니다.
2. 도서 배송 기간을 고려해 프로젝트 시작 4~5일 전까지 신청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3. 프로젝트 진행에 임박하여 신청할 경우, 프로젝트 시작일 안으로 도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도서 배송 완료 후에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결제 관련
- 무통장 입금 시 3일 내 입금 부탁드리며, 3일이 지난 이후에는 자동 구매 취소될 수 있습니다.
취소•변경•환불 정책
- 아트 프로젝트 8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 아트 프로젝트 7~3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비용의 70% 환불해 드립니다.
- 아트 프로젝트 2~1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50% 환불해 드립니다.
- 아트 프로젝트 당일 취소할 경우 환불이 불가합니다.
- 본 아트 프로젝트 최소 인원 5명, 최대 인원 12명으로 진행됩니다.
*단, 최소 인원 미달 시 취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이미 구매한 아트 프로젝트를 다른 아트 프로젝트로 변경하고 싶을 경우, 취소 및 환불 후 새롭게 구매해야 합니다.
🥳🥳🥳
올 가을, 1막1장의 낭독축제
<희희낭낭 페스티벌>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희희낭낭 페스티벌 기획 의도
🤝 왜 희곡을 '낭독'해야 하냐고요?
" 문학의 역사는 곧 희곡의 역사이다. "
- 장 폴 사르트르 (Jean-Paul Charles Aymard Sartre)
희희낭낭 페스티벌은 희곡을 읽고 함께 낭독회를 하는 1막1장의 본격 희곡 낭독 축제입니다. 1막1장이 희곡 및 연극 서적 전문 출판 브랜드인 지만지드라마와 함께 기획한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공연예술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우리나라에서 희곡은 그다지 익숙한 문학 장르가 아닌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곡은 고대 그리스 비극을 시작으로 한 인류 최초의 문학이며,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에도 꾸준히 쓰이고, 남겨지고, 무대에 오르고 있는 중요한 문학 중 하나입니다.
1막1장은 이런 희곡을 함께 소리내어 읽자고 꾸준히 제안해왔습니다. 왜냐구요? 희곡이 독자보다는 관객을 생각하고 쓰여진 작품인 만큼, 혼자서 읽는 것보다 함께 배역을 맡아 종이의 대사들을 우리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읽을 때 희곡 읽기의 가치와 즐거움이 오롯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또 같은 작품일지라도 누가 읽느냐에 따라 새롭고 다르게 다가오죠. 1막1장의 <희희낭낭 페스티벌>은 이 '희곡'이라는 문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여러분들과 더 누리고 나누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희곡의 재미, 더 알아가보고 싶지 않나요? 희희낭낭 페스티벌을 통해 한 편의 희곡을 함께 낭독무대로 올리면서 제대로 알아가 보자구요! 지금 바로 축제의 일원으로 함께해주세요!🥳
희희낭낭 페스티벌 추천 대상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영화 <단지 세상의 끝> 원작을 직접 연기해보고 싶은 분!
✔️ 희곡 한 편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으신 분!
✔️ 희곡 한 편을 내 목소리로 읽고 싶은 분!
✔️ 낭독 공연을 통해 새로운 내 모습을 찾고 싶은 분!
✔️ 희곡을 사랑하는 1막1장의 멤버들과 함께 하고픈 분!
✔️ 낭독회 발표를 통해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고픈 분!
✔️ 무대 위에서 연기하는 기쁨을 느껴보고픈 분!
희희낭낭 페스티벌 희곡 작품
📚 네 번째 엄선작 <단지 세상의 끝>
희희낭낭 페스티벌은 1막1장과 지만지드라마가 함께 낭독축제를 위해 엄선한 네 가지의 작품과 함께합니다. 이번 제2회 희희낭낭 페스티벌의 작품 라인업은 희곡 <장 아누이의 안티고네>, <아들>, <비평가>, <단지 세상의 끝> 등의 작품과 함께하는데요. 이번 축제의 네 번째 작품, 장퀴르 라가르스가 집필한 희곡 <단지 세상의 끝>을 지금 바로 만나볼까요?
📄 희곡 <단지 세상의 끝> 이런 작품이에요!
“이해는 못 해. 하지만 널 사랑해. 그 마음만은 누구도 못 뺏어가.”
- 극 중 어머니, 나탈리 베이의 대사
나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인가요? 가족이라 하면 언제든 힘이 들면 돌아갈 수 있는 포근한 항구 같은 곳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 영화에서는 제목처럼 가족을 '단지 세상의 끝' 처럼 느끼게 합니다.
<단지 세상의 끝>은 프랑스의 작가이자 극 감독, 연출가인 장뤼크 라가르스가 집필한 희곡입니다. 2016년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칸의 총아 자비에 돌란의 동명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의 원작이기도 해요. 이 작품은 라가르스가 에이즈 선고를 받고 사망하기 몇 년 전 쓴 작품으로, 극의 주인공인 '루이'가 불치병을 앓는 등 작가와 닮은 점이 많아 자전적인 이야기로 느껴지는데요. 그가 극을 탈고한 후에도 세 번이나 다시 고쳐 썼던 점을 생각해보면 이 작품에 특별한 애착을 가졌던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 희곡 <단지 세상의 끝>을 선정한 이유는?
<단지 세상의 끝>은 오랫동안 집을 떠났던 장남 루이가 자신이 불치병에 걸려 곧 죽을 것이란 소식을 알리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며 시작됩니다. 루이는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온 것이지만, 가족은 십수년간 코빼기도 비치지 않은 그에게 원망과 비난, 분노를 쏟아냅니다. 결국 그는 자신이 하려던 말은 하지 못한 채 다시금 집을 떠나게 됩니다. 그가 마주한 가족은 기나긴 소통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된 대화조차 할 수 없는 낯설고 어려운 존재로 변해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어쩌면 남보다도 더 서로 상처를 주고 받았던 인물들을 우리 목소리와 표정 그리고 감정으로 재해석해봅시다. 어쩌면 연기 경험 뿐만 아니라 나와 우리 가족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거예요.
프로젝트 진행자
📚 함께하는 아티스트 소개
I 조우현 배우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및 석사 수료 / 극단 '실한' /.연극 <버닝필드>, <낯선 이> 등 다수 /스피치 자격증 1급, 보이스 트레이닝 자격증
반갑습니다, 조우현입니다. 멋 모르던 시절, 짝사랑처럼 시작한 연기는 이제 제 업이 되었습니다. 연기는 저를 바로 잡아주는 스승이기도, 생의 긴 터널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기도, 풀이 죽어 기 한번 못 필 때 고통의 중력을 버티게 해주기도 합니다. 이렇듯, 귀엽고 소중한 연기! 여러분도 충분히 연기에게 위로받고 사랑받으며 '연기' 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혼자서는 낭독하기 어려웠던 명작을 분석하고 연기하며 연기의 가치를 나누고 싶습니다. 초라하지만 귀여운 우리의 과정을 기다리고 다독이고, 연기로 우리 삶의 경험을 반영하고 변형해 봅시다. 용사들! 용기의 발걸음을 내딛어 봅시다. ☺️🙏🏻
희희낭낭 페스티벌 커리큘럼
🎨 희곡 낭독 '어떻게' 하나요?
💭 낭독 프로젝트 진행 가이드
첫 모임 전 집으로 배송된 지만지 드라마의 희곡을 읽습니다. 그리고 첫 모임 날 설레는 마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우리의 목소리로 희곡을 다시 읽습니다. 나 혼자 읽었던 희곡이 멤버들의 목소리를 통해 어떻게 달라질까요? 작품의 다양한 가능성을 함께 탐색하며 낭독회를 위한 배역을 정하고 낭독의 디테일을 잡아가며 알찬 두 달 간의 여정을 촘촘하게 만듭니다. 희희낭낭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젝트는 아래와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세부 진행 내용은 유동적으로 변경되어 진행될 수 있습니다.
💭 회차별 커리큘럼
[1회차] 첫 리딩 - 배역 탐색
본격적인 낭독에 앞서, 먼저 간단한 배우 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충분히 이완시킵니다. 그리고 드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작품을 리딩 해 볼 거예요. 내가 맡고 싶은 배역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배우일지 탐색하는 시간을 갖습니다.(*미션 있음)
[2회차] 생생한 캐릭터 - 배역 캐스팅
배우 훈련을 통한 워밍업을 진행합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작품을 리딩 해볼 겁니다. 이번 주에는 캐스팅을 완료하고 생생한 캐릭터를 만드는 데 집중해 봅니다. 캐릭터가 놓인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의 행동과 대사에 초점을 맞춰서 장면을 읽어 볼 거예요.(*미션 있음)
[3회차] 배우로 존재하기 - 장면 디테일1
배우 훈련, 즉흥 연기를 통한 워밍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회차에는 어떻게 하면 인물의 상황을 더 잘 나타낼 수 있을지, 말을 더 잘 전달할 수 있을지 정말 배우가 되어서 치열하게 고민해서 장면을 구성해 봐요.(*미션 있음)
[4회차] 낭독회 최종 점검 - 장면 디테일2
낭독회에 앞서 장면을 조금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 볼 거예요. 때로는 관객이 되기도, 배우가 되기도, 연출이 되기도 할 겁니다. 지난 시간 연습하였던 장면을 다시금 점검하고 우리들의 낭독회를 준비합니다.(*미션 있음)
[5회차] 희희낭낭 페스티벌 - 낭독회 발표✨
희희낭낭 페스티벌에서 두 달 간의 여정을 함께한 4개의 팀 멤버들과 낭독회를 엽니다. 우리의 목소리로 완성되는 총 4개 희희낭낭 프로젝트 팀의 낭독회를 감상하고 이야기 나눠요!
*프로젝트 모임 이후 원하는 분들에 한하여 티타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행 일정 안내
📆 프로젝트 참여 기본 정보
I 희곡 <단지 세상의 끝> 낭독 배우팀 (with 조우현 배우)
I 낭독 연습 장소
더하다 스튜디오 메인홀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7길 3 4층 왼쪽 스튜디오)
I 정원: 최소 인원 5명, 최대 인원 12명
* 최소 참여 인원이 미달될 경우, 추가 모객을 위해 1~2주 연기 되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I 일정(총 5회차)
- 2회차: 10/8(토) 12시 10분 (150분)
- 3회차: 10/22(토) 12시 10분 (150분)
- 4회차: 11/5(토) 12시 10분 (150분)
- 4회차: 11/19(토) 12시 10분 (150분)
- 5회차: 11/26(토) 15시 *낭독공연
I 일정 한 눈에 보기
I 제2회 희희낭낭 페스티벌(*5회차)🎉
I 일시: 11/26(토) 오후 3시~8시
I 장소: 뭐든지 아트하우스 B1 소극장
희희낭낭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든 멤버들과
두 달 동안 함께 읽었던 희곡들을
소극장 무대에서 나누는 낭독회가 열립니다!
희곡을 읽는 재미가 한가득!
🤹♂️ 프로젝트 체크 포인트! (3가지)
✅ 희곡 큐레이션 & 직배송
: 1막1장과 지만지가 엄선한 보물같은 희곡 한 편이 집 앞으로 배송됩니다. 분홍빛 커버가 인상적인 지만지 드라마의 원작 희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오프라인 프로젝트 모임
: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가 리더로 참여하며 두 달의 시간 동안 희곡과 낭독의 매력 속으로 안내합니다.
✅ 회희낭낭 페스티벌 & 낭독회
: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희희낭낭 페스티벌! 총 4개의 희희낭낭 팀과 함께 모여 두 달간의 희곡 낭독회를 만듭니다.
📦 지만지 도서 배송 안내 (필독)
1. 도서 배송은 프로젝트 시작 1주일 전부터 시작됩니다.
2. 도서 배송 기간을 고려해 프로젝트 시작 4~5일 전까지 신청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3. 프로젝트 진행에 임박하여 신청할 경우, 프로젝트 시작일 안으로 도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 도서 배송 완료 후에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결제 관련
- 무통장 입금 시 3일 내 입금 부탁드리며, 3일이 지난 이후에는 자동 구매 취소될 수 있습니다.
취소•변경•환불 정책
- 아트 프로젝트 8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 아트 프로젝트 7~3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비용의 70% 환불해 드립니다.
- 아트 프로젝트 2~1일 전까지 취소할 경우 50% 환불해 드립니다.
- 아트 프로젝트 당일 취소할 경우 환불이 불가합니다.
- 본 아트 프로젝트 최소 인원 5명, 최대 인원 12명으로 진행됩니다.
*단, 최소 인원 미달 시 취소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이미 구매한 아트 프로젝트를 다른 아트 프로젝트로 변경하고 싶을 경우, 취소 및 환불 후 새롭게 구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