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현대무용 후기

김호선_
2021-05-16
조회수 175


나는 매일 잠에들고 일어나면 양치를 하고 양말을신고 산책을 떠난다 


이런 반복적인 행동들은 어떤의미가 있는것일까?

우리는 학습되고 모방한 행동을 따라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을 하곤했다


현대무용 수업을 통해 자유로운 몸의 표현을 하면서 얻은 답이있다


불필요함이 제거된 정제된 행동이 삶을 지루하게 만든다는것을 배웠다


가끔은 침대 반대편에서 잠이들고,왼손으로 양치를 하고, 짝짝이 양말을 신어보고, 춤을 추면서 길을 것는것도 즐거울것이다


나는 언제부터 효율적인것을 기준으로 삶을 짜맞추고 지내온걸까? 계산을하고 나의 이득을 먼저 생각하고 말이다.


두번째는 상대의 눈을 바라보라는것이다

처음 내몸을 움직일땐 쑥스러워서 눈을 감았다

그럴수록 표현의 패턴이 일정해지는 기분이였다 


시간이 흐르고 한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익숙해 질때쯤 강사님이 서로의 동작을 관찰하기도 하고 따라해보라고 말씀해주셧다.


멀리서 바라만보다가 가까히 다가가서 그들과 함께 동작을 만들때 더 재밌었다


그래서 시작은 눈을 맞추는것 이라는걸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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